관악구 소상공인회, ‘김치는 사랑이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김치는 사랑이다’

지난 21일, 관악구청 9층 후생관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시각장애인이 더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를 담가 나눠주는 ‘김치는 사랑이다’라는 행사가 그것.

이 행사는 (주)다누온(대표 김용태)이 주관하고, (사)사회적기업 지원네트워크 창업보육센터 3기 창업팀과 관악구청(구청장 유종필), 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주)비엠비 등이 후원했으며,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태 대표는 “장애인은 비장애인에게 도움만 받는 사람이라는 편견을 깨고, 장애인도 타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시각장애인 봉사자 35명, 비장애인 봉사자 75명이 참석해주셨다. 오늘 하루 1,000Kg의 김장을 담갔고, 모두 취약계층에 기부하였다”고 말했다.

(주)다누온은 “다함께 누리는 따뜻한 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과 취약계층 정보소외를 위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콘텐츠 개발과 IT교육을 지원하고, 기능성 모바일 게임과 웹접근성 홈페이지 개발을 하고있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관악구 소재의 기업으로, 김용태 대표는 관악구 소상공인회 사무차장을 맡아 지역내 소상공인을 돕는 일도 열심히 하는 젊은 청년 CEO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이면서 민주당 국회의원인 최동익 의원, 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회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했고, 신안산대학교 호텔외식산업과 황영희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여 자원봉사하고, 맛있게 김치 담그는 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우리관리 주식회사 자원봉사단 30여명과 (주)마실, 신명나는 가족 연주단 등 여러 민간단체가 행사를 도왔고, 관악구 소상공인회 회원사인 애우 축산(대표 이시현)은 참가자 전원이 먹을 수 있는 양의 수육으로, 행사를 마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후원했다.

전 신사시장 상인회장(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회 회장), 삼성시장 상인회장(하상대, 관악구 소상공인회 부회장)과 인헌시장 상인회장(김보현, 관악구 소상공인회 부회장), 네오픽스코리아 대표(이현구, 관악구 소상공인회 사무국장)가 후원금을 전했다. 또한 (주)비엠비에서는 세계동물대탐험전II 무료 입장권 300매를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단체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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