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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장철 맞아 판매 김치 영양 성분 조사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김장철을 맞이하여 시중 판매 김치 137건에 대해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수 등 영양성분 함량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대상 김치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491mg/100g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김치 소비량으로 계산하면 김치를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은 평균 344mg이 된다. 이는 WHO 1일 권장섭취량(2,000mg)의 17.2%, 우리나라 1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4,027mg, 2013년)의 8.5%에 해당한다.

※ 김치소비량 : 1인당 1일 평균 70g(남성 87g, 여성 52g)

나트륨 함량으로 환산한 김치의 평균 염도는 1.25%였고, 절반 이상(61%)의 김치가 1.0~1.5% 정도의 염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김치의 소금 함량 2.5%보다 낮은 것으로, 시판 김치가 많이 저염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나트륨과 함께 김치의 칼륨 함량도 조사해보았는데, 평균 242mg/100g, 최대 469mg/100g 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었다.

또한 김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 배설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식품의 나트륨 함량보다는 나트륨/칼륨 비율이 중요한데, 김치의 나트륨/칼륨 비율은 평균 2.0으로 칼국수나 햄, 치즈같은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 나트륨/칼륨 비율(국가표준식품성분표) : 라면 5.5, 칼국수 4.4, 짜장면 5.2, 짬뽕 4.9, 햄 3.4, 치즈 13.8

이번 조사에서는 김치에 유익한 성분인 유산균수와 비타민C 함량도 조사했다. 김치의 유산균수는 평균 6.9×1012(CFU/g)으로 농후발효유와 비슷한 수준의 유산균이 검출되어,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비타민C는 김치별로 크게 차이가 있었는데, 총각김치와 열무김치의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C 함량은 평균 8.5mg/100g로, 오이, 상추, 부추 등 채소류(5~12mg)와 비슷한 수준이며 우리나라 김치 1일 소비량으로 계산해보면 비타민C 일일권장량의 6%에 해당한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이번 조사로 김치가 유산균과 비타민C,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며 “우리 전통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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