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채소류 세척법 – 과일·채소류 씻기만해도 잔류농약 걱정없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일·채소류의 세척법을 담은 리플릿(과일·채소류 씻기만해도 잔류농약 걱정없습니다!!!)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식약청에서는 ‘09년 식품 중 잔류농약에 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87.6%가 농약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리플릿에는 소비자의 잔류농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잔류농약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딸기, 사과, 배추, 오이 등 다소비 과일 및 채소류는 수돗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시중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야채와 과일을 씻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흐르는 물, 담근 물, 숯, 식초 및 소금물로 세척한 결과 농약 제거율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 수돗물, 숯담근물(1%), 식초물(1%), 소금물(1%)로 세척시 잔류농약 80%이상 제거됨
세척방법 설명
– 담금 물 세척 : 수돗물(2L)에 2분 동안 담가 세척(1분 간격으로 앞 뒤 번갈에 세척)
– 흐르는 물 세척 : 흐르는 수돗물에 30초(90ml/sec) 동안 앞면과 뒷면을 번갈아 가며 세척
– 담근 물 세척+ 흐르는 물 세척 : 수돗물(2L)에 2분 동안 담금 물 세척 후 흐르는 물에 30초(90ml/sec) 동안 앞면과 뒷면을 번갈아 가며 세척
식약청에서는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농약의 잔류량에 대해 사람이 일생 동안 먹어도 전혀 해가 없는 양을 잔류허용기준으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좋다고 밝혔다. 실제, ‘09년 국내 과일 및 채소류 415건을 수거하여 분석한 결과 99.3%가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되더라도 미량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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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및 과일 간편한 잔류농약 제거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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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류에 있을 수 있는 기생충(란) 제거요령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김치에서 기생충 검출과 관련하여 채소류를 통한 기생충 감염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채소 세척방법과 개인위생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채소류의 세척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란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번에 배포하는 홍보리플렛은 식약청에서 시리즈로 발간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캠페인 시리즈(10)로서 채소류에 있을 수 있는 기생충(란) 제거요령으로 가정에서 채소를 씻는 방법, 밭에서 작업 후 주의사항 및 김치공장에서의 배추 씻는 사례 등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기생충 감염률 변화 추이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 정보를 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홍보리플렛을 통하여 채소류로부터 감염되는 기생충 세척방법과 위생습관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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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에 있을 수 있는 기생충(란) 제거요령>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