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이용하여 난치성 질환 개선 도전

김치 이용하여 난치성 질환 개선 도전 정보

김치 이용하여 난치성 질환 개선 도전

지난해 9월 출범한 ‘전통발효식품 기반 난치성 질환 개선 융합클러스터(단장 최학종)’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소관 4개 출연연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협의체이다. 세계김치연구소(WiKim)를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전성평가연구소(KIT), 한국식품연구원(KF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본 융합클러스터는 김치, 장류 등 전통발효식품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유한 사이코바이오틱스 등의 발굴을 통하여 난치성 질환 개선을 추진하기 위하여 융합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기획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오는 24일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주최하는 2016 국제학술대회에서 ‘Psychobiotics: Modulators of the Brain-Gut Axis’라는 주제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대전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계김치연구소의 최학종 박사가 ‘Mind-control with the Gut: The effect of Psychobiotics on Gut-Brain Axis modulation’라는 주제발표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이창준 박사의 ‘Role of Reactive Astrocytes and Gliotransmitters in Neurodegenerative Disease’, 안전성 평가연구소의 서정욱 박사의 ‘Animal Model for Gut-Brain Axis Studies’,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의 ‘Gut Microbiota-mediated Neuroprotective Phytochemical-antibiotic Interaction’등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된다. □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4대 중증질환(암, 뇌질환, 심혈 관질환, 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난치성질환은 환자 뿐 만 아니라 간병가족에 있어 정신적·신체적 고통이 범죄로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를 야기하여 사회·보건 문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섭취가 장내 미생물 균총을 개선시켜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와 같은 뇌 신경질환을 완화시킨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종주국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김치문화 창진을 위해 김치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설립이후 현재까지 김치를 포함한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에서 유용 미생물 발굴, 관리 및 이들의 생리대사 기능성 구명 연구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난치성 질환으로 잘 알려진 비만, 아토피 등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김치 유래 유용 미생물을 발굴하여 국내외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 중 하나로 류코노스톡(Leuconostoc) 속, 바이셀라(Weissella) 속,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속, 페디오코커스(Pediococcus) 속 등 100 여종 이상의 다양한 유산균에 의해 발효되는 훌륭한 유산균 자원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