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의 김치이용음식 섭취 현황: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한국 성인의 김치이용음식 섭취 현황: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서명
한국 성인의 김치이용음식 섭취 현황: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저자
최미경
학술지명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권호사항
Vol. 34, No. 3
수록페이지
pp. 319~326
발행국
대한민국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18

한국 성인의 김치이용음식 섭취 현황: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정보

초록[영문]

Purpose: This study analyzed the types and consumption status of foods containing kimchi by Korean adults using the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recipes using kimchi. Methods: The food intake survey (24-hour recall survey) data from the 2015 KNHANES were used and 83 kinds of foods cooked with kimchi consumed by adults aged 19-64 years were selected. A total of 1,014 foods cooked with kimchi were used for the analysis and complex sample χ²-tests of independence were conducted using SPSS 23.0 for windows. Results: The foods containing kimchi revealed a high frequency of stews & hot pots (55.6%), stir fried dishes (15.9%), rice & porridge dishes (9.7%), and soups (8.5%). The χ²-test of independence using a complex sample module showed that the consumption ratios of each food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gender (p<0.05), age (p<0.001), meal place (p<0.001), and meal time (p<0.001).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additional ingredients, the frequency of using pork (19.6%), tuna (7.7%), bean sprouts (3.1%), and other seafood, such as saury and mackerel (2.1%), were high. Conclusion: Recipes need to be developed for foods containing kimchi appropriate for the subjects and situations consideri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eal places, and meal times. The development of recipe using pork could be more diversified because pork is the preferred ingredient in various foods containing kimchi, and recipe development using various ingredients found in this study should be attempted. Key words: kimchi, consumption status, Korean adult,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김치찌개

김치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의 종류가 많다는 뜻이다. 찌개ㆍ전골 음식의 절반 이상에 김치가 투입됐다.

계명대 식품보건학부 최미경 교수가 19∼64세 성인 811명이 섭취한 김치 이용음식 1014개를 분석한 결과 김치 함유 음식의 가장 흔한 ‘파트너’는 돼지고기였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김치이용음식 섭취 현황: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조사 결과 찌개ㆍ전골의 55.6%에 김치가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찌개ㆍ전골 요리에 김치가 자주 투입된다는 의미다. 볶음 음식(15.9%), 밥 또는 죽(9.7%), 국(8.5%)에도 김치가 흔히 추가됐다. 찌개는 고기ㆍ채소에 고추장ㆍ된장 등을 넣어 끓인 음식, 전골은 식탁 위에 화로를 놓고 끓이거나 볶으면서 먹는 음식이다.

김치찌개 등 김치가 든 찌개 음식엔 다양한 부재료가 사용됐다. 김치 함유 찌개 음식에 가장 빈번하게 투입된 부재료는 돼지고기(29.3%)였다. 참치(9.7%)ㆍ두부(2.6%)ㆍ돼지뼈(1.8%) 등이 뒤를 이었다.

김치가 든 볶음 음식 요리에 주로 사용된 부재료는 돼지고기(16.8%)와 참치(9.3%)였다.

김치를 이용한 국 요리의 부재료론 콩나물(31.7%)ㆍ어묵(5.4%)ㆍ해산물(4.9%)ㆍ된장(4.3%)ㆍ두부(2.7%) 등이 주로 이용됐다.

최 교수는 논문에서 ”김치 함유 찌개ㆍ전골 음식에 돼지고기가 부재료로 이용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며 ”돼지고기는 김치 함유 볶음 요리에도 자주 사용됐다“며 ”김치 함유 찌개ㆍ전골 음식엔 돼지뼈도 흔히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김치 함유 음식에 돼지고기ㆍ돼지뼈가 부재료로 자주 사용된 것은 김치의 갖은 양념이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