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세계화

농촌여성신문입력 2018-03-20

요즘 TV와 라디오, 신문, 잡지에 먹거리를 소개하는 방송프로와 기사가 넘쳐나며 그 인기가 좀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최불암씨가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먹거리 프로의 인기에 편승해 지방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를 가보면 단연 먹거리코너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 정부는 이 점을 감안해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불멸한 식품산업 개발에 힘써주기 바란다. 특히 김치세계화 촉진에 과감한 시책을 펴주기 바란다.
일본은 세계 최대인구를 가진 중국인을 대상으로 생선회와 초밥 보급에 힘썼다. 그 결과 일본 참치가 동이 났다고 한다. 미국은 일찍부터 맥도날드 햄버거와 코카콜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맥도날드는 전세계 119개국 3만4000개 매장에서 170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할 때, 한국인이 입을 최대로 벌릴 때 크기가 평균 17cm임을 확인한 뒤 그 크기의 햄버거를 만들어 팔고 있다.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김치를 가지고 있다. 김치세계화를 위해 전국 158개 시군의 주부 1만여 명이 담근 갖가지 김치를 서울에 모아 김치축제를 개최했으면 한다. 이 축제는 정부지원을 받아 한국생활개선중앙회가 주최해 추진했으면 한다.

이 축제에 한국주재 외국대사와 신문·방송기자, 스포츠 스타, 외국 관광객 등을 불러모아 한국이 김치종주국임을 만방에 알리며, 생활개선회의 조직과 회원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