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중파와 광양생강 소비 촉진 위한 ‘중파김치’ 시연회 열어

김치박물관입력 2018-11-12

광양시, 백운산중파와 광양생강 소비 촉진 위한 중파김치 시연회 열어

광양시는 지난 9일 농촌체험관에서 백운산중파와 광양생강의 소비를 촉진하고, 광양숯불구이식당 밑반찬의 특색화를 위해 중파김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광양숯불고기 업체,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산 중파 재배지인 옥룡 답곡 마을 부녀회 총무 송지순 강사가 중파김치를 직접 담그기는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중파김치 시식과 담그기 체험과 농산물 가격 협의 및 주문 희망 식당 파악, 광양생강 및 생강가공센터 가공제품 홍보도 이뤄졌다.

중파김치의 재료는 광양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로 준비했으며, 이 중 중파는 옥룡 답곡마을에서, 양념재료 중 하나인 생강은 옥룡에서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광양생강이 각각 사용됐다.

특히 이날 사용된 중파는 백운산 해발 300m 이상의 고지대에서만 잘 자라는 백운산 민속채소로 쪽파와 대파의 중간정도 크기이며, 현재 옥룡 답곡마을 25농가에서 9천 여㎡ 정도 재배되고 있다.

옥룡면 답곡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고로쇠약수를 마시러 오거나 여름철 계곡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중파김치를 밑반찬으로 제공해 왔다.

중파김치를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을 만큼 특이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시 대표음식인 광양숯불고기의 밑반찬으로 백운산 민속채소인 중파를 활용한 김치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이를 통한 소비 촉진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숯불구이 식당과 생산 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기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