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용량, 실제 ‘김치 저장 용량’으로 표시

김치박물관입력 2014-10-07

김치냉장고 용량, 실제 '김치 저장 용량'으로 표시

김치냉장고의 용량이 저장용기 용량의 합으로 표시된다. 지금까지는 저장실 내부 공간을 측정, 표기해 저장용기 사이의 자투리 공간까지 용량에 포함돼 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김치냉장고 국가표준(KS)을 개정키로 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김치냉장고 표시 용량과 실제 저장 용량에 차이가 나 혼란스러워 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치냉장고에 저장할 수 있는 김치의 양은 표시 용량의 4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소비자원은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만도 등 4개 업체의 300리터급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를 대상으로 용량을 조사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고시해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