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 품질․안전 차별화로 국내외 시장 잡는다

김치박물관입력 2019-03-08

농식품부, 「김치산업 육성 방안」 발표

▪(품질‧안전 차별화) 김치 R&D 로드맵 수립, 맛‧품질유지기간 연장, 맛‧숙성도 표시제도입
▪(내수시장 확대 및 신시장 개척) 군납‧외급식 김치 공급 확대, 어린이용‧기능성김치 개발
▪(표시‧관리 강화) 김치원료 소금 원산지 표시 및 원산지자율표시제 확대
▪(김치원료 안정적 보급) 제조업체와 산지유통조직간 안정적 원료공급체계 구축 지원
▪(국산 김치 소비‧수출 확대) 해외 시장개척 지원, 국가명 지리적표시제 도입
[주요내용]

◈ 김치 상품성 향상을 위한 R&D로드맵 구축 및 학교급식김치 표준 마련
ㅇ ‘김치 R&D 로드맵’ 구축, 품질유지기간 연장(30일→60) 및 포장개선
ㅇ ‘학교급식 김치 표준’ 개발 및 김치 맛․숙성도 표시제 도입◈ 군납 등 내수시장 확대 및 신시장 개척 지원
ㅇ 군납, 고속도로 휴게소 국산김치 사용 확대, 기능성․프리미엄 김치 개발◈ 김치 원산지표시․유통조사 확대
ㅇ 김치 및 절임배추에 사용된 소금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화(‘20.1월)◈ 안정적인 김치원료 공급체계 구축 및 원가절감 지원
ㅇ 김치협회와 산지유통조직간 안정적 원료공급체계 구축(100억, 무이자)
ㅇ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 및 일관생산시스템 개발을 통한 인건비 절감◈ 국산김치 소비 촉진 및 수출시장 개척 지원
ㅇ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물류비 지원 확대(100만$ 한도, 8% →18%)
ㅇ 국산김치 상표도용 방지를 위해 ‘국가명 지리적표시제 도입’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김치의 품질경쟁력을 제고하여 김치 수입확대에 대응하고, 국산김치 시장을 넓혀나가기 위해「김치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3월6일 발표했다. 이번 육성방안에서는 김치 수입확대에 대응해 국산김치의 품질․안전 차별화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했다.

ㅇ 최근 한국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김치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고는 있으나,

* 김치 수출 : (‘18.1월) 6,986천불 → (’19.1월) 9,113 (30.5%↑)

ㅇ 가격이 싼 중국김치에 대한 외식업계 등의 수요가 많아 수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러한 국내 김치시장 잠식에 대한 위기의식 하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3차례의 ‘김치산업정책 포럼’과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유관기관, 생산자․소비자단체 및 김치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김치산업 육성 방안’(이하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 금번 육성방안에서는 국산김치의 품질․안전 차별화를 통해 김치 수입확대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치 품질유지기간 연장(현행, 30일 → 60일) 및 우수종균 개발을 위해 ‘김치R&D로드맵’을 수립․추진하고,

ㅇ 김치업체에 대해 김치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김치협회와 산지유통조직간 원료공급체계를 구축하며,

‘학교급식 김치 표준’ 개발․보급으로 학교급식 김치의 안전성 제고와 청소년층의 김치 접근성을 높이고,

ㅇ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김치수출을 늘려갈 계획이다.

□ 이번 육성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제 1: 품질․안전 차별화

□ ‘김치R&D로드맵’을 수립, 품질유지기한 연장 등에 상품성 향상을 위한 R&D 지원을 확대한다.

ㅇ 국산김치의 품질 향상을 위해 ‘김치R&D로드맵’을 수립․추진한다.

김치 맛․품질기간 연장, 김치 기능향상 복합종균 개발 등 김치 상품성 제고에 예산과 인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김치R&D 목표(~‘20) : 유통기한 연장(30일→60일), 김치 발효대사 규명, 복합종균 개발(3종), 백색산화막(골마지) 방지 및 지능형 포장(숙성도 인식) 개발

** 김치 종균개발 지원 확대 : (‘19) 8명, 12억원 → (’22) 20명, 22억원

【 김치 R&D 로드맵(안) 】

김치 R&D 로드맵(안)

ㅇ 포장․안전기술 고도화로 소비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 핵심기술들을 동시에 적용하는 허들 기술*을 활용한 품질유지기간 연장 및 포장 개선을 위한 연구를 확대한다.

* 항균활성 우수 김치종균, 원․부재료 미생물 저감화 및 저온살균기술 동시적용으로 기존 김치대비 유지기한 2배 연장(4℃, 기존 30일⇒60일)

ㅇ 국산김치의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 종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 김치자조금을 활용, 올해부터 김치 맛과 유통기한을 향상시키는 종균을 공급가격의 50% 수준으로 보급*(‘19.5월~)할 예정이다.

* 종균(Starter)이란? : 원하는 발효를 위해 기질 또는 식품에 접종하는 절대다수의 미생물(유산균)로 우점종으로 증식하여 맛․품질 향상

** 종균보급사업 : 김치협회를 통해 우수종균 보급․지원(50%자부담)

김치발효 조절에 사용되는 주요 김치종균
<김치발효 조절에 사용되는 주요 김치종균>
시중 판매․유통중인 종균

<시중 판매․유통중인 종균>

김치 맛․숙성도 등 김치품질표시제를 도입(‘20년)한다.

– 올해 김치맛 표준지표 분석법 확립 및 등급화를 위한 빅데이터를 축적, ‘20년부터 김치맛 등급 및 숙성도를 표시할 예정이다.

* 짠맛(나트륨 햠량, 1.6-2.2%) 및 매운맛(캡사이시노이드 함량, 150-1,000 mg/kg) 기준 설정을 위해 등급별 소비자기호도 조사 및 데이터 분석

□ 급식․유통김치에 대한 품질 개선 및 위해요소 관리를 강화한다.

ㅇ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김치 표준’을 개발․보급(‘19.하반기)한다.

– 김치 섭취량이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급식 김치 표준’을 개발․보급하여 학생들이 좀 더 맛있고 안전한 김치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예시) 생산․유통과정에서 중점관리기준 및 유통기한 설정․관리

ㅇ (가칭)‘학교급식김치생산자협의회’를 구성, 학교급식 김치에 대한 점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학교급식 김치 공급․관리 체계’ 개선 전후 비교 >

‘학교급식 김치 공급․관리 체계’ 개선 전후 비교

김치 및 절임배추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절임배추 위해관리지침’을 마련(‘19.하반기), 주산지 지자체와 공동으로 절임배추의 안전성을 제고한다.

* (예시) 절임배추 용수 제한(지하수 사용금지) 및 유통기한 지정 등 기준 설정

– 기존 배추김치 생산업체 외에 소규모 김치생산업체에 대한 HACCP 컨설팅 지원으로 김치 위생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김치제조 全단계에서의 품질․안전관리를 위해 원료 표준화를 추진(‘20년)한다.

ㅇ 김치 원료용 젓갈․고춧가루 등의 성분 및 최소기준을 설정, 김치 품질의 균일성을 높일 계획이다.

* 「김치산업진흥법」 및 관련법령을 개정, 김치 주원료 표준 설정 추진

과제 2: 내수시장 확대 및 신시장 개척

군납, 외식 및 단체급식에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하고, 국내외 프리미엄 김치시장을 개척한다.

ㅇ 김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지역관문인 고속도로 휴게소에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19.4월~)할 예정이다.

– 국산김치 사용업체에 대해 품질관리, 컨설팅 및 홍보를 지원한다.

* ‘국산김치 사용인증 휴게소’ BI 제작․부착, 언론․방송 홍보 등 지원

≪ (사례)“전북지역 17개 고속도로 휴게소 국산김치 사용”≫
(경과) 공동구매 참여 휴게소와 부귀농협간 김치공급 계약체결(‘18.7)
(성과) 참여휴게소 매출 증가(일평균) 15% 증가(3,899천원 → 4,489천원)
– 참여휴게소 김치소비 확대(월평균) : 16.2% 증가(12.3톤 → 14.4톤)

군납에 완제품 형태의 국산김치 공급을 확대한다.

– 임가공 비율이 높은 군납 김치를 완제품 형태의 국산김치 공급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 공군․해군교육사령부 등에 완제품 김치 시범급실 실시(‘20.상반기)

ㅇ 어린이용․고령자용 김치 개발 등을 통해 내수 및 해외 김치 시장을 확대한다.

– 피클대체 어린이용김치, 고령자․환자용 김치 등 특수․기능성 김치 개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수출상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 및 마케팅비용 등 지원(50백만원 한도)

과제 3: 김치 유통관리 강화

□ 원산지표시 확대, 유통김치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및 유통김치의 안전성을 제고한다.

ㅇ ‘20년부터 김치류에 사용된 소금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고,

– 김치 ‘원산지자율표시제’를 개선하여 국산김치 인지도를 제고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국내원료 95% 이상 사용시 ‘국내제조’, ‘국내산 100%’ 로 2단계로 구분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통신판매 김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 관세청 통관자료 등 활용, 통신판매 건수 및 물량이 많은 업체 집중단속

– 유통중인 김치에 대한 정기적으로 실태조사 및 성분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식약처 등)와 합동조사 추진

과제 4: 김치원료의 안정적 공급 및 원가절감

□ 안정적인 김치원료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국산김치 생산원가를 절감한다.

ㅇ 올해 처음으로 김치협회와 산지유통조직간 업무협약으로 원료공급 기준 및 단가를 설정, 김치업체에 연중 안정적으로 김치원료를 공급하는 시범사업(‘19.3월~)을 추진한다.

* 김치협회와 산지유통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 산지유통조직에 계약재배 자금 지원(‘노지채소수급안정사업’ 100억원 무이자 지원)

< 시범사업 추진 체계(안) >

시범사업 추진 체계(안)

ㅇ 국산원료 매입 및 계약재배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 원료매입자금 및 시설현대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식품외식종합자금’ 지원(30억원 한도, 우수업체에 1% 우대금리 적용)

** 저온유통시설 지원 대상 선정시 김치업체는 매출실적을 평가하여 선정

김치 및 김치원료 공동구매 시 공동구매 비용을 지원(‘19.3월~)하고,

*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지원(‘19 신규, 250백만원)

– 김치 일관생산시스템 설계․구축 및 자동화공장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시간당 1톤 생산규모의 일관생산시스템을 구축 인건비 50% 절감 추진(제조원가 중 인건비가 25% 내외, 세계김치연구소)

과제 5: 김치 수출 확대 및 홍보 강화

국산김치 수출확대 및 김치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지원을 강화한다.

ㅇ 수출물류비 및 수출용 기능성김치 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물류비를 18%까지 확대(현행 9%)하고,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

* 업체당 50백만원 한도내 수출 상품개발, 상품개선, 마켓테스트 등 지원

국산김치 상표도용 방지를 위해 김치 ‘국가명지리적표시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국가 범위내에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제품에 생산한 법인에 배타적 권리 인정

ㅇ 또한, 국산김치의 우수성 홍보와 김장문화 확산을 위해 ‘김치의날’을 제정하여 김치문화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치산업진흥법」을 개정, ‘김치의날’ 제정 및 김치홍보대사 지정 등 행사 개최

□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에 수립한 ‘김치산업 육성 방안’이 국산김치의 품질 경쟁력 제고 및 소비저변을 확대하여 김치원료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ㅇ 육성방안이 내실있게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 과제별 세부 추진일정을 수립․관리하고,

ㅇ 김치업계․전문가․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는 ‘김치산업정책포럼’을 통해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김치산업육성 방안(요약). 끝.

붙임 1: 김치산업육성 방안(요약)

김치산업육성 방안(요약)

김치산업육성 방안(요약)